5월 14일(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정기연수강좌도 개최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회장 지원희)가 지난 4월 21일(금)~22일(토) 제주롯데호텔에서 107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Clinical Imaging of Musculoskeletal System’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연자 특강을 비롯해 집담회 주요증례 리뷰, Refresher course 등을 통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였다.

특히 올해는 해외학회와의 격년으로 진행되는 연자교류에 따라 베이징대학 Xiaoguang Cheng교수를 초청해 ‘Osteoporosis and Sarcopenia, The role of the Radiologists’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 임상 경험을 나누고 토론하며,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내실있는 학술대회로 진행되었다.

22일에는 근골격자기공명영상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Up-to-date MRI technique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학술전시 또는 증례발표 형식으로 학술발표가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진 구성 및 회원구분에 관하여 현실에 맞게 회칙을 개정하기 위해 의견을 경청하였고,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회칙을 좀 더 다듬어 연말 정기총회에서 한번 더 의결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또 차기 정기학술대회는 원로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오는 2018년 4월20일~21일 삼척 솔비치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5월 14일 ‘상지 영상’ 주제 정기연수강좌 개최

한편 오는 5월 14일(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상지 영상(Imaging of Upper Extremity)’을 주제로 정기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는 지난해부터 전공의 4년의 수련기간 동안 근골격영상의학의 전반적인 교육 이수를 목표로 연수강좌 주제를 5년 주기에서 4년 주기로 조정하였다.

올해는 그 두 번째 연수강좌로 Hand, Wrist, Elbow, Shoulder joint에 대한 영상 소견 및 영상해부학, 골절, 수술 후 영상 평가방법에 대해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체계적인 지식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희 회장은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정기연수강좌에 전공의와 전문의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연수강좌, 초음파연수교육 및 핸즈온워크숍, 화요일 월례집담회 및 송년심포지엄 등 많은 배움과 교류의 시간이 준비되어있다. 내실있는 모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이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