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차상훈 신임 병원장이 대한영상의학회 발전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 및 소통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대한영상의학회와 관련된 복지부, 심평원, 공단 등의 정부 기관은 물론 언론단체 등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기 위한 정책적인 연구를 더욱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입장도 보였다. 

 

정례화 된 춘계종합심포지움(KSSR)에 대해서는 “가을 학회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좋은 계기다”며 “개원의 및 종합병원 및 준 종합병원에 봉직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기 중 추진 목표로는 병원교직원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진료뿐 아니라 연구 중심병원으로의 도약과 함께 의료산업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병원가치를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800여 병상으로 병원 증축이 되면서 경기 서남부지역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의료계의 여러 난제 해결법으로 각 의료단체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정부 및 국민에게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설득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현 대한영상의학회 집행부에 대해 “잘 운영해 나가고 계신다고 생각하며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차상훈 병원장의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