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의사의 단결과 협력을 위한 소중한 자료 

 

대한영상의학회 ‘회원명부 2014’가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발간됐다.  

 

이번 회원 명부 발간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원 간의 연락과 교류, 회원 여론 수렴 등 변화하는 의료 상황에서 영상의학과 회원들의 단결과 협력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회원들의 권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 발간하게 된 회원명부는 회원들이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수정, 보완 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으며, 많은 회원의 정보가 업데이트 됐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도 있고, 개인정보 보호의 의미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준 회원들도 있어 예상보다 발간에 오랜 시일이 소요됐다.  

 

학회는 “회원명부의 제작 과정 중 누락되거나 잘못 수록된 회원 정보가 있다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며, 발간 후에도 학회 홈페이지에서 계속 업데이트가 가능하므로 변동사항이 있는 회원들께서는 꼭 수정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태환 회장은 “현 시점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영역간의 전문성 인정 문제, 선택진료제도 개선 문제, 초음파 보험급여화 문제 등 산재한 과제 속에서 영상의학과의 도약을 위해 회원 모두가 단합하여야 할 때이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회원명부 2014’는 회원간의 교류 및 회원 여론 수렴 등 회원 단합의 가교적 역할을 담당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